순식간에 일어 나는 발목 접질림,삐걱후 증상과 올바른 진료법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목 접질림 증상과 대처법

 

해안가 바위에서,울퉁불퉁한 나대지에서,계단 내려 올 때,운동할 때 불안전한 자세에서

흔히들 발목접질럼으로 목발 신세를 지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종종 만나게 됩니다.

실수는 순간이지만 슬기롭게 쾌유를 위해 대처하는 지혜로움도 필요하겠지요.

 

목차

1.발목 접질림이란?

2.발목 접질림의 주요 증상

3.발목 염좌와 인대 파열의 구체적인 증상

4.발목 접질림시 RICE 응급처치법

5.자가 진단법

6.민간요법

7.치료 방법

8.자주 묻는 질문

1.발목 접질림이란?

발목 접질림은 일상생활이나 운동 중 발목이 비정상적으로 꺾이거나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부상을 말합니다. 이는 발목 주변의 인대나 근육에 손상을 일으켜 통증과 부종을 유발합니다.

2.발목 접질림의 주요 증상

3.발목 염좌와 인대 파열의 구체적인 증상

3-1)발목 염좌

발목 염좌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분적으로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은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며,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경도 염좌 (1도): 인대의 미세한 손상으로 약간의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지만, 발목의 기능은 거의 유지됩니다.
• 중등도 염좌 (2도): 인대의 부분 파열로 중등도의 통증과 부종, 멍이 나타나며, 발목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중증 염좌 (3도): 인대의 완전 파열로 심한 통증과 부종, 광범위한 멍이 나타나고, 발목의 불안정성이 크게 증가하여 체중 부하가 어렵습니다.

3-2)인대 파열

인대 파열은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를 말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심한 통증: 초기에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심한 부종과 멍: 발목 주변이 심하게 붓고, 광범위한 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목 불안정성: 발목이 불안정하게 느껴지며, 걷거나 서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운동 기능 상실: 발목의 움직임이 거의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4.발목 접질림 시 RICE 응급처치법

RICE 요법은 연조직 손상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으로, 다음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 Rest (휴식): 발목에 체중을 싣지 말고, 가능한 한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 Ice (냉찜질): 손상 부위에 냉찜질을 적용하여 부종과 통증을 줄입니다.
• Compression (압박): 탄력 붕대 등을 사용하여 손상 부위를 압박함으로써 부종을 방지하고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 Elevation (거상):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을 줄이고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RICE 요법의 일부 요소가 치유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염증은 치유 과정의 필수적인 부분이므로 이를 과도하게 억제하는 것이 오히려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RICE 요법 대신 PEACE & LOVE와 같은 새로운 접근법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 PEACE: Protection (보호), Elevation (거상), Avoid anti-inflammatories (항염증제 피하기), Compression (압박), Education (교육)
• LOVE: Load (적절한 부하), Optimism (긍정적인 마음가짐), Vascularization (혈관화 촉진), Exercise (운동)

이러한 새로운 접근법은 초기 손상 관리에서 염증을 과도하게 억제하지 않고, 적절한 부하와 운동을 통해 회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부상 시에는 최신 가이드라인과 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처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자가 진단법

발목 부상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자가 진단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통증 위치 확인: 발목의 어느 부위에 통증이 집중되는지 확인합니다. 특정 부위의 통증은 특정 인대나 근육 손상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 부종 및 멍 관찰: 부종의 정도와 멍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여 손상의 심각성을 판단합니다.
• 움직임 범위 테스트: 발목을 천천히 움직여 보면서 통증이 발생하는지,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체중 부하 테스트: 발목에 체중을 실어 보았을 때 통증이 심하거나 불안정성이 느껴지는지 확인합니다.

※ 이러한 자가 진단은 참고용이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6.민간요법

발목 부상 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민간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찜질: 부상 후 48시간이 지난 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이완을 도울 수 있습니다.
• 약초 찜질: 쑥이나 생강 등을 사용한 찜질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마사지: 부드러운 마사지를 통해 부종을 줄이고 근육 긴장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민간요법은 보조적인 방법이며, 증상이 심하거나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7.치료 방법

발목 부상의 치료는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 경도 염좌: RICE 요법과 함께 진통제 복용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중등도 염좌: 추가적으로 물리치료나 재활 운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중증 염좌 및 인대 파열: 전문 의료진의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8.발목 접질렀을 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한 점 다섯가지 Q&A.

Q1. 발목을 접질렸을 때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나요?

A.발목 접질림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집에서 RICE 요법(휴식, 얼음찜질, 압박, 거상)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심한 통증이나 부종
• 발목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체중을 실을 수 없는 경우

변형이나 심한 멍이 나타나는 경우

이러한 증상은 인대 파열이나 골절 등의 심각한 손상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Q2. 발목 접질림 후 얼음찜질은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래 해야 하나요?

A.발목을 접질린 직후부터 48시간 이내에는 얼음찜질이 부종과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시행합니다:

• 횟수: 하루 3~4회
• 시간: 한 번에 15~20분씩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지 말고 수건 등에 싸서 사용하며, 각 얼음찜질 사이에는 최소 1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Q3. 발목 접질림 후 얼마나 쉬어야 하나요?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경미한 염좌(1도): 1~2주 정도의 휴식과 점진적인 활동 복귀
• 중등도 염좌(2도): 3~6주 정도의 회복 기간과 물리치료 필요
• 심한 염좌 또는 인대 파열(3도): 6주 이상의 회복 기간과 전문적인 치료 및 재활 필요

개인의 회복 속도와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회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발목 접질림 후 언제부터 운동을 재개할 수 있나요?

A.발목의 안정성과 통증 여부에 따라 운동 재개 시기가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고 부종이 가라앉으며 발목의 움직임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을 때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재활 운동은 발목 근력과 유연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재부상을 방지합니다. 운동 재개 전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안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5. 발목 접질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발목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신발 착용: 발목을 잘 지지해주는 신발을 선택하고, 굽이 너무 높거나 불안정한 신발은 피합니다.
• 발목 근력 강화 운동: 발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안정성을 높입니다.
• 스트레칭: 운동 전후로 발목과 종아리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하여 유연성을 유지합니다.
• 균형 감각 훈련: 균형 감각을 향상시켜 발목 부상의 위험을 줄입니다.
• 운동 시 주의: 불규칙한 지면이나 위험한 환경에서의 운동을 피하고,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합니다.

올바른한 예방 조치를 통해 발목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